[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관악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전국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1위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 8기 제1 구정 기조인 혁신 리더십을 기반으로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운영 ▲적극행정 공무원 성과 보상 체계 구축 등 조직 전반에 혁신 문화를 내재화했다.
또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문제 해결 ▲디지털 기술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 행정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관악S밸리 벤처기업 성장 지원 ▲관악형 청년 정책 ▲야외 놀이형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 운영 ▲전국 최초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시스템 구축 ▲신대방역 불법 노점 정비를 통한 ‘S특화거리’ 조성 ▲관악청(聽) 운영 등 주민 체감형 혁신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혁신·포용·협치’라는 구정 비전 아래 전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혁신 노력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 행정’ 모범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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