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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제공. |
설 연휴기간(15~18일)에 한복을 입고 박물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설 당일(16일)에는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박물관이 마련한 주요 일정을 보면, 설 당일인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떡메치기 등 8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16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소담소리아트(대표 김금희)의 흥겨운 소리, 흥겨운 우리가락 민요공연이 두 차례 예정되어 있으며, 17일과 18일 오후 2시부터는 타악공화국 흙소리(대표 박문기)의 사물놀이 공연을 각각 2차례씩 진행하여 축제의 흥을 한층 돋을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근대기 서화가 황씨형제전’이, 근대미술관에서는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었던 고 하반영 화백의 ‘어머니의 장생(長生)’외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 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하여 가족 간 화목을 다지며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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