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3,459주 압수·폐기… 해상 마약류 밀반입 및 지역사회 확산 차단 총력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해양 마약류 범죄와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 불법 재배·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08건·92명을 적발·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외국인 선원 등 해양 종사자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마약류 투약·유통 등 해양 마약범죄를 근절하고, 지역사회 내 마약류 범죄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관할 해양경찰서가 합동으로 추진했다.
남해해경청은 특히 해양종사자 및 마약류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사역량을 집중해 마약류 범죄 36건·20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명을 구속하는 등 해양 마약류 범죄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전개하였다.
또한, 2026년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양귀비 개화기를 맞아 양귀비·대마 등 마약류의 불법 재배 및 유통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병행했다.
그 결과 총 72건·72명을 적발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양귀비 불법 재배 71건·71명, 대마 불법 재배 1건·1명을 적발했다.
아울러 양귀비 3,459주를 압수·폐기하는 등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마약류 범죄를 차단하고 국민건강 보호에도 힘썼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 치안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해상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마약류 범죄 예방활동과 대국민 홍보를 병행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양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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