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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포스터. 고양시 제공 |
[로컬세계 = 이영원 기자]경기 고양특례시는 세금고지서를 종이고지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받아보는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과 금융사별 앱을 통해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고지내역 확인 후 바로 납부까지 할 수 있어 납세자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를 이용하면 납세자가 고지서를 받지 못해 체납하거나 바쁜 일상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고 세금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가령 지방세 정기분의 경우 고지서 1장당 500원을 할인 받는다. 종이고지서 사용을 감축하기 때문에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한다.
고지서 전자송달 서비스는 간편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금융사 앱, 스마트위택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전자송달 서비스는 세금 납부를 편리하게 하고 환경도 살리는 서비스”라며 “많은 시민께서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비스 미가입자 12만명에게 가입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홍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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