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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13년 11월4일 오후(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위해 엘리제궁에 도착,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
박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3번째이며,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위해 지난 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창조경제, 정치, 경제·통상,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정세, 기후변화 대응 등 지역·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방침이다.
청와대는 올랑드 대통령의 이번 방한이 내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앞둔 올해 ‘한불 상호교류의 해’에 이뤄지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고양되고, 양국 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랑드 대통령은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불 경제포럼, 기후변화 좌담회 등에도 참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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