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및 중부 내륙 지난해보다 빠르고 나머지 지역 늦을 것으로 예상
![]() |
▲ 자료제공=기상청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본격적인 늦가을이 시작되면서 김장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올해 김장 적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5일) 김장철을 앞두고 ‘2015 김장 적정 예상시기’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김장하기 좋은 시기는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 11월 하순~12월 초 ▲남부지방 및 동·서해안 지방 12월 상순~중순 전반 ▲남해안 지방 12월 하순 이후로 예상됐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은 빠르고, 나머지 지역은 늦을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김장 적정 시기는 이번 달 하순과 다음 달 상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보여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한편, 김장 적정 시기는 일반적으로 일 평균기온이 4℃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으며, 기상청은 동네예보, 중기예보, 1개월 전망, 평년값을 근거로 적정 시기를 산출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