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물풀장·워터존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화성시는 지난 9일 수노을중앙공원에서 ‘제4회 새솔동 수(水)노을 물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 고향사랑기금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꾸며졌다.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기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균연령 35.8세의 젊은 인구 구조를 가진 새솔동 지역 특성에 맞춰 대형 물풀장, 워터건·물대포 놀이존, 대형 슬라이드, 미스트 터널 등 트렌디하고 활기찬 물놀이 시설이 운영됐다.

또한 미러 포토 촬영, 부채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미아 방지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참여형 부스가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채민우 시 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축제는 타지에서 보내주신 고향사랑기금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만든 행사”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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