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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관 국민의힘 진구청장 예비후보.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정재관 전 부산시 금정구 부구청장은 3월 29일 오전 부산진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하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후 2시 경 부산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6·1 지방선거 부산진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도시혁신 전문가 정재관이 부산진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렉스(Hot-Flex. 핫플레이스와 플렉스의 합성어)로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핫플렉스’는 부산진구를 젊음의 열기가 용광로처럼 끓어오르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말”이라고 설명했다.
정재관 예비후보는 부산진구청 총무과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래, 부산진구청 산하에서 20년을 근무하고, 부산시 정책기획담당, 재정전략담당관, 언론홍보담당관 그리고 서병수 전 부산시장 비서실장을 거쳐, 금정구 부구청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행정가이자 도시혁신 전문가이다.
또한 전 자유한국당 부산행복연구원 정책조정실장을 역임하였고, 최근까지는 국민의힘 부산진구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서병수 국민의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면서 정무 감각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예비후보자는 “국민의힘이 여당이 되었고, 5선의 서병수 국회의원과 3선의 이헌승 국회의원이 부산진구 갑을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금이야말로 부산진구 발전의 골든타임이며,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하면서 “선거 전문 후보나 정치전문가로는 결코 부산진구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없다”라며 경쟁후보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자는 “▲청년창업 1번가를 지정하여 주거와 공유 오피스 지원을 통해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핫플렉스 창업도시 육성 ▲스마트도서관, 공공 스터디카페가 있는 명품 교육 도시 조성 ▲아기와 엄마,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가족안심 건강 도시 조성 ▲부산진구만의 문화유산이 될 도시재생 사업인 뉴트로 스마트 도시 건설 ▲부산진구 도심 내 혼잡도 완화로 사통팔달 교통 도시 완성 등을 담은 ‘부산진구 혁신 2030’을 마련하여 조만간 지역구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재관 예비후보 출마선언에는 지지자를 비롯한 선거사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30분 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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