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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놀이학교, 숲에서 놀자’진행 장면.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창원수목원에서 13시~15시, 15시~17시 두 차례에 걸쳐 5세에서 초등 자녀와 양육자 30가족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놀이학교 1:1데이트, 숲에서 놀자’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자녀 양육 부담 완화 및 가족관계 향상 지원을 위해 양육자와 자녀의 1:1 데이트로 기획했으며, 숲놀이를 통한 부모 효능감 향상 및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도록 ‘봄놀이 및 우리집 텃밭 화분 만들기’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숲학교 소야원 김은주 원장과 함께 봄꽃 네일아트, 냉이 딸랑이 만들기, 식물 빙고 게임 등 가족 미션, 텃밭 화분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15가족씩 두 차례로 운영했다.
최영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주말 오후 양육자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숲놀이를 통해 코로나로 누적된 가족들의 피로감이 치유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놀이학교를 통해 건강하고 바람직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놀이학교는 ‘7월 몸으로 놀자, 9월 농촌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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