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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전국선수권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선수들. 평택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역도 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선수 4명 모두가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1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벤치프레스부 개인전 경기에서 박광열, 김규호, 나용원, 정연실 4명의 선수들이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이들은 단체전에서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나용원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평택을 빛내준 장애인역도팀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57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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