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농협은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9일, 2023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사진은 왼쪽 3번째부터 농협은행 서울본부 조은주 본부장, 직거래장터 최복식 자치회장, 농협중앙회 서울본부 황준구 본부장, 서울노조 한성식 위원장) / 서울농협 제공 |
농협중앙회 서울본부(본부장 황준구)는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2023년 서울농협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서울농협 직거래장터는 2001년 처음 개장된 후 산지농가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2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9일 개장해 12월 둘째 주까지 매주 2회(목, 금요일) 농협 서울본부 제2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장터에서는 전국 40여개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제철 농산물 특판전, 명절 제수용품전, 김장 특별장터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준구 본부장은 “직거래장터 개장으로 도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판 행사와 신규 장터 추진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농협은 직거래장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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