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4일 문산자유시장에서 읍면장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파주페이로 결제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문산읍, 적성면, 파평면 등 북부 지역 읍·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폭염 및 집중호우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수단이자, 소상공인의 숨통을 트여주는 직접적인 힘”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오찬 후 직접 파주페이로 소비쿠폰을 결제하며 “소비쿠폰이 파주시에서 쓰이면 쓸수록 파주경제가 살아난다”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한편,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 21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9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파주시는 24일 오후 6시 기준 총 지급 대상자의 55.8%인 28만5,729명에게 지급을 완료한 상태다.

소비쿠폰은 파주페이로도 수령 가능하며, 이번에 한해 기존 연매출 12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사용처가 확대됐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