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검단청소년센터의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 프로그램 ‘메이커가치(같이)가 청소년과 구민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13일 메이커가치 ’마시멜로 폰던트 쿠키‘를 개최한 결과 청소년 7명과 부모 3명 등 모두 10명의 참석자가 함께 어울려 제과제빵 교육을 받으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웠다.
이들은 가족별 혹은 개인별 개성이 가득한 완성작을 둘러싸고 서로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주고받고 나눠 먹기도 하면서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을 넓혔다.
참석자들은 “함께 참여해서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더 애정이 가고 맛있게 느껴졌다”, “가족 혹은 다른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을 함께 나누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센터는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 참석한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올 연말 전에 해당 프로그램을 한번 더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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