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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군산시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기념관 광장에서 군산시청까지 행진하며, 3・5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펼쳤다.(군산시 제공) |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는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이와 별도로 3・5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
이날 기념식은 군산3.5독립만세운동 약사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문동신 군산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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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행사는 3.1운동기념관 광장에서 군산시청까지 행진하며, 3・5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시청광장에서 펼쳐진 3・5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일제에 항거해 목숨 걸고 대한독립을 외쳤던 99년 그날처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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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선조들이 구국일념으로 치열하게 외쳤던 것처럼 선열들의 용기와 고귀한 뜻을 새기며, 온 시민이 하나로 결집해 우리 앞에 닥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3.1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오는 24일까지 군산3.1운동 선교기념타워와 구암교회 전망대에서 역사사진전을 개최하고, 24일에는 군산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미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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