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청운산악회·2위 한마음산악회·3위 가을여인팀

▲ ‘2015년 제2회 안양시등산연합회장기 등산대회’ 모습. <국민생활체육 안양시등산연합회>

[로컬세계 박민 기자] ‘2015년 제2회 안양시등산연합회장기 등산대회’가 지난 9일, 관악산 자연학습장에서 1447명의 선수와 등산 애호인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안양시등산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안양시생활체육회, 안양시향우협의회의 후원과 협찬으로 진행된 이날 등산대회는 관악산의 남측면 안양 쪽에 위치한 자연학습장을 출발해 국기봉 정상을 돌아오는 2시간 30분 코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1위는 청운산악회가 차지했으며 2위는 한마음산악회, 3위는 가을여인팀이 각각 차지했다.

▲ ‘2015년 제2회 안양시등산연합회장기 등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청운산회회 소속 선수들. <사진제공=국민생활 체육 안양시등산연합회>

이정국 국민생활체육 안양시등산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호인을 비롯해 기족단위로 등산도 즐기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관심과 배려를 선물하는 것이 이번 등산대회의 큰 의미”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등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등산대회에는 이석현 국회부의장,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윤기찬 새누리당 동안갑 당원협의회장, 권상구 안양시향우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안양을 대표하는 등산대회로 자리매김한 안양시등산연합회장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소셜워크 앱 걸음기부금과 행사현장에서 모금함에 모인 기부금, 행사 후 잉여금 등 전액이 독거노인 돕기에 쓰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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