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 해운대구 제공. |
부산에서 유일하게 해운대해수욕장에서만 운영되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개장 ‘달빛수영’은 올해로 3년째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밤에도 시원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입욕시간을 연장한다. 해운대해수욕장 임해행정봉사실 앞 200m(5~6번 망루)구간에서 수영할 수 있다.
이색 이벤트 ‘밤바다 보물찾기’도 마련한다. 경품권이 들어있는 50개의 야광 비치볼을 바다에 띄워 이를 찾은 피서객들에게는 경품을 증정하는 색다른 재미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는 달빛 수영객을 위한 ‘해운대 달빛바다소극장’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7월 29일~8월 10일, 오후 8~9시, ‘고요한 달빛바다, 문화로 채우는 작지만 큰 달빛바다소극장’이란 부제로 모두 8회의 공연무대를 갖는다.
밴드, 클래식, 트로트, 통기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해운해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달빛바다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8월 1~5일 부산바다축제 기간에는 개장하지 않는다.
김인철 관광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야간개장 전담 수상구조대를 배치해 피서객이 안전하게 밤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