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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군은 올초부터 지역 내 84개 공중화장실에 비치됐던 휴지통을 없애고, 여자화장실에는 여성 위생 수거함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개정사항이 순조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면서, 화장실 내·외부 청결 유지를 위해 청소와 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파손시설에 대한 보수와 정비 등 앞선 화장실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공중화장실의 악취를 유발하고 해충 발생을 비롯해 미관을 해치던 대변기 옆 휴지통이 없어지면서 청결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 환경위생과 봉판종 과장은 “화장실 문화는 그 지역의 문화 수준을 보여준다”며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터미널과 공원지구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이용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면서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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