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계층 대피부터 피해자 지원까지 유관기관 협업 강화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강서구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강서구청과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회복지시설에 집중호우와 낙뢰로 인한 정전이 가스누출·폭발·화재와 건축물 일부 붕괴 등 복합재난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현장 대응역량과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강서구와 강서구보건소,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구청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박상준 구청장) 주재 토론훈련을,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 상황 공유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어린이집 원아와 휠체어·보행기 이용자 등 재난취약계층의 대피와 구조, 승강기 고립자 구조,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주민대피와 현장통제,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운영 등 구호·심리지원을 포함한 피해자 통합지원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강서구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분석해 재난대응체계와 현장 행동 절차를 보완할 계획이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 보호부터 피해자 지원까지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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