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5개 시군 지역선대위 순차 구성 ‘원팀 체제’ 가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의지 재확인…다음 주 릴레이 지지선언
[로컬세계 = 최홍삼 기자] 충남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조직 정비와 세 결집을 위한 선거 체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천안에서 경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경선 승리를 위한 조직 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모인 당원과 지지자 약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앙선대위 간부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승조 중앙선대위는 출범과 동시에 충남 15개 시군에 지역선대위를 순차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각 지역선대위는 시군별 발대식을 통해 현장 조직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오늘을 기점으로 충남 전역에 지역선대위가 빠짐없이 꾸려질 것”이라며 “중앙과 지역이 하나의 체계로 움직이는 ‘원팀 선대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도민께 드린 약속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시 현장에 섰다”며 출마 각오를 밝혔다. 이어 민선7기 도정 성과로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꿈비채’ 공급 ▲고교 무상교육 확대 ▲농어민수당 도입 ▲우한 교민 수용 당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 등을 언급했다.
그는 “공약이 아니라 실적으로,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도정을 증명해 왔다”며 “경선과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비선거 홍보물을 통해 10대 약속과 15대 핵심 공약, 15개 시군 맞춤 공약을 도민에게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다. 그는 “충청권의 미래를 위해 행정통합 논의는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여건이 마련된다면 충청권 발전을 위한 새로운 행정 체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논의와 관계없이 충남 도정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대전과의 협력을 통해 충청권 공동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승조 선대위는 다음 주부터 충남 각계각층 인사들의 릴레이 지지선언도 시작할 예정이다. ‘왜 양승조인가’를 주제로 한 릴레이 지지선언은 경선 기간 동안 이어지며 지지세 결집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새로운 충남, 준비된 양승조”를 외치며 경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경선 국면에서 조직 정비와 지지층 결집이 승부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중앙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양승조 예비후보의 조직 기반 확장과 지역별 세 결집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로컬세계 / 최홍삼 기자 okayama7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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