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야당이 그동안 국회를 버린 채 벌인 역사교과서 투쟁은 국민과 민생을 외면한 행태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국회를 정상화시키기로 결정한 만큼, 밤을 새워서라도 산적한 민생 현안과 예산안 심사 등에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여나 국회 등원과 역사교과서 투쟁이 병행된다면 법안과 예산안 심사는 겉돌며 졸속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나라 안팎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야당의 정쟁을 위한 투쟁이 계속 될 경우 국민적 지탄과 역사의 평가는 냉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새누리당은 “아무쪼록 새정치민주연합은 온전한 국회정상화에 적극 매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