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건웅 기자]전라북도가 26일부터 고병원성 AI의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실‧국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270여명을 2개조로 편성.투입해 ‘AI 살처분·매몰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제 용지 예방적 살처분 결정에 따라 64호 1,627천수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위해 농축수산식품국장을 비롯해 축산과 및 동물위생시험소 직원 36명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반납하고 살처분 현장에 투입했다.
도는 지난 24일 기준 20호에 498천수(31%)를 완료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살처분을 완료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김제시에 AI 확산방지를 위해 바이러스 전파요인을 제거하고자 긴급 살처분에 인력 등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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