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분석 결과 공개·정책 기초자료 활용
고양시청 전경 사진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5년 제9회 고양시 사회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주관으로 도내 31개 시·군이 동시에 참여하며, 시민의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대상은 8월 20일 0시 기준 고양시에 거주하는 1천59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 항목은 복지·주거·교통 등 경기도 공통 7개 부문 42개 문항과 시정 만족도 등 고양시 특성 9개 문항이다.
시는 조사원 43명을 채용해 조사표 작성 요령, 지침, 안전 수칙 등을 교육했으며, 표본 가구에는 협조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분석 보고서를 작성해 12월 중 전 부서에 공유하고, 시청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경기도와 고양시 정책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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