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체력·면접 전형 거쳐 2026년 1월 임용
고양시청 전경 .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시는 ‘2025년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시 누리집에 직종, 인원, 일정 등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환경관리원 3명, 수로원 4명, 준설원 2명, 조리사 1명, 사례관리사 1명 등 5개 직종 11명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전일인 오는 8월 24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60세 미만 내국인으로, 직종별 요구되는 자격과 경력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고양시 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필기전형은 9월 13일, 면접전형은 10월 중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2026년 1월부터 근무한다.
시험은 1차 서류전형으로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2차 필기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뽑는다. 이후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환경관리원 등 4개 직종은 면접 전에 체력시험을 치른다.
고양시는 2023년부터 공무직근로자 채용 과정에 필기시험을 도입하고 온라인 접수를 시행하며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여왔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통해 직무 특성에 맞는 우수 인재를 선발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채용 분야별 응시 자격, 가산점,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과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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