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조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활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운동 전· 후 혈당을 측정해 운동이 혈당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막연히 운동이 좋다는 것만 알았는데, 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니 운동의 필요성을 더 실감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석갑 금곡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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