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회원들, 직접 시공·뒷정리까지 마무리
“지속적인 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 것”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구리시 교문1동은 지난 24일 21세기클럽과 남양시장골목상인회가 함께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두 단체 회원들은 벽지가 낡고 곰팡이가 생겨 불편을 겪던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벽지를 교체하고 뒷정리까지 마무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유홍열 21세기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새로 단장한 공간에서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경진 남양시장골목상인회 회장은 “시장 상인들도 지역사회의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정신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문1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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