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카페.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서관으로 새단장하고 오는 30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총 13억의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남구 도서관에는 북카페와 문학자료실, 동아리실 등 주민친화적 공간이 새로 생겼다. 또한 크게 확장된 종합자료실 곳곳에 다양한 포인트 열람 공간을 만들어 두었으며, 이용자가 많은 어린이자료실 확대 및 공간 재배치로 편안하고 자유로운 독서 환경을 조성하였다. 기존의 딱딱한 도서관이 개방적이고 편안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 ▲어린이 자료실. |
남구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 후 지난 2월 21일 다시 문을 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계속 휴관하다가 지난달 12일부터 부분개관 운영중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생활 SOC사업으로 도서관 리모델링을 한 덕분에 남구 도서관이 멋진 문화공간이자 주민의 휴식처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남구도서관이 책으로 성장하는 공간,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주민 모두의 복합문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