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 앞 중앙,)은 청사에서 기장소방서,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을 진행했다.기장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15일 기장군 청사에서 기장소방서,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승강기 고장사고로 인해 승객이 승강기에 갇히는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요청, 현장 출동, 구조 활동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가정한 실전 모의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기장군, 기장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산동부지사, 유지보수업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소장,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 3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승강기 중대사고 및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이용객 구조 등 초기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으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산동부지사에서는 승강기 사고사례 및 안전관리 요령에 대해 교육도 병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훈련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한 기장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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