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농심이 최근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완도산 햇다시마 490톤 구매를 완료했다. 1982년 너구리 출시 이후 45년째 이어온 완도 어민과의 동행이다.
농심은 1982년 너구리 출시 당시 해물우동의 깊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넣기로 했다. 이후 매년 완도 다시마를 꾸준히 구매해 왔으며, 올해 490톤을 더한 누적 구매량은 약 1만 8,500톤에 달한다.
완도군은 일조량과 바람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대표적인 다시마 산지다. 2025년 기준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66%가 이곳에서 나온다. 농심은 올해도 전년과 동일한 490톤을 매입하며 완도 어민과의 상생 관계를 이어갔다.
농심 관계자는 “완도산 다시마는 오랜 시간 너구리의 맛을 완성해 온 핵심 원재료”라며, “앞으로도 완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상생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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