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을 오륙도 5600 주간으로 정해 ‘당신이 있어 행복한 남구’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기부자들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자들이 있어 남구에 행복이 더해진다는 의미로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대연3동 기부자 여섯분을 남구청 문정애 복지교육국장이 직접 만나 감사마음을 전했다.
대연3동 전동표님은 "기부하고자 하는 작은 마음이 큰 기쁨으로 돌아와 5600원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신민자님은 "5600원이 커피한잔값 정도이지만 이 돈이 모여 지역사회가 훈훈해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고 했다.
박재범 구청장은 "주민들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 남구가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부자들과의 소통의 장인 ‘당신이 있어 행복한 남구’릴레이를 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6년에 시작된 ‘오륙도 5600원 희망 나눔’은 취약계층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주민들이 기부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현재 344명의 주민이 정기기부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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